충남도 올해 中企 육성자금 5200억
2019-01-06 김대환 기자
전년대비 200억 증액…소규모 제조업도 포함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5200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민선7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난해보다 200억원 증액됐으며 오는 2022년까지 총 6000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분야별 지원 금액은 △창업자금 400억원 △경쟁력 강화자금 500억원 △혁신형 자금 1300억원 △기업 회생자금 200억원 △제조업 경영 안정자금 900억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자금 600억원 △소상공인 자금 1300억원 등이다.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보증 수수료를 현행 1.0%에서 0.8%로 0.2%p 인하했다. 업체당 지원 규모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25억원 △혁신형 자금 25억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자금 10억원 △제조업 경영 안정자금 3억원 △자동차 부품 제조업 3억원 등이다. 업체 부담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의 경우 3.4%, 혁신형 자금은 2.5%이다. 제조업 및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과 소상공인 자금은 업체 부담 금리에서 1.75∼2.5%를 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창업 및 경쟁력, 혁신형 자금은 충남경제진흥원에, 제조업 경영 안정, 기업회생 자금은 시·군 지역경제과에서 하면 된다. 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소상공인 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