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맨' 이상군 기술자문, 스카우트 총괄로
2019-01-04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상군(57) 기술자문을 스카우트 총괄로 선임했다.
이상군 스카우트 총괄은 1986년 한화 전신인 빙그레에 입단했다. 투수로 활약하며 100승(77패 30세이브)을 거둔 그는 한 차례 은퇴한 뒤 다시 마운드로 복귀하는 등 2001년까지 한화에서만 뛰었다.
2003∼2005년 잠시 LG 트윈스 코치로 일하긴 했지만, 지도자와 프런트로도 대부분의 시간을 한화에서 보냈다. 2007년 한화 코치로 부임한 뒤에는 한화에만 머물렀다.
한화는 "이상군 총괄이 단 내에서 여러 보직을 두루 경험했기 때문에 팀 내 필요자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스카우트 업무 강화에 필요한 적임자라고 판단, 선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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