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정시모집 29일부터…가·나·다군 289명 선발
2018-12-18 윤희섭 기자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가, 나군에서 모집하며 다군에는 미술계열 모집단위(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영상애니메이션학과)만 모집한다. 수험생은 모집단위별 군을 반드시 확인해 동일한 군에 복수지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첫 번째로 일반전형·지역인재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함으로써 전형방법을 최대한 간소화했다.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음으로써 수험생의 부담감을 완화했다. 수능점수에 비해 내신성적이 다소 부족했던 수험생들에겐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사학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차 선발에서 체력검정 및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육군본부와 MOU를 맺은 군사학과는 2차 선발일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1단계 합격 이후의 상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반영하며 4개영역 반영 모집단위(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한의예과), 3개영역 반영 모집단위(일반학과·군사학과), 2개영역 반영 모집단위(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영상애니메이션학과)로 구분할 수 있다. 영어영역 환산점수와 가산점(수학가형·과탐·한국사) 반영방법은 본교 정시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대전대는 장학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최초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금 면제장학을 실시한다. 기존에 운영했던 국가장학(1유형/2유형), 최우수성적장학(단과대학별 수석), 우수성적장학(모집단위별 모집인원 기준 적용), 특별장학(수능성적/공인영어시험) 제도도 유지하며 중복장학 대상 시 우선순위 기준에 의거해 1개의 장학만 적용한다.
또 단순한 증액이 아닌 지속적인 지급방안(최소 1년~졸업 시)을 통해 경제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장학제도 세부사항은 본교 모집요강 또는 본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