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국토부 경영 및 서비스 평가 ‘2위’ 달성
2018-12-16 최정우 기자
16일 대전도시철도에 따르면 전국 철도·도시철도를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대한 평가는 지난 6~10월 추진실적 심사, 현장방문 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해 최종 결과를 발표, 2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관련법에 따라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2006년 개통한 대전도시철도는 '안전이 최상의 서비스'라는 경영슬로건을 내걸고 올해까지 13년간 무사고 안전운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정부로부터 대통령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결과는 도시철도를 이용해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격려가 있어 가능했다”며 “지하 환경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대전시민의 발로써 절대 안전을 기반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