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주택 ‘안심주택’ 만든다
2018-12-10 최정우 기자
전국 8000여동 안전대책 마련
2020년까지 3단계 추진 예정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LH는 10일 매입임대주택에서(대전 유성구소재) 매입임대주택을 화재 걱정 없는 '안심주택'으로 만들기 위한 화재안전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호 안심주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가구·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화재안전설비가 부족해 화재발생 시 피해가 큰 편이다. 이에 LH는 매입임대 입주민 안전을 위해 전국 다가구·다세대주택 8000여동을 대상으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각계 소방전문가들이 실물 화재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최적의 공법을 적용해 화재안전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 입주민들이 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