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나눔의 정석’
2018-12-06 박명규 기자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방위사업청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2018년 공무원 재능 나눔·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개인)'과 '장려상(단체)'을 수상했다.
방사청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전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방사청 직원들은 '다사로움'이라는 봉사 동호회를 만들어 복지시설 청소지원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6·25 참전유공자 위문, 인근 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과 같은 봉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주무관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주말 또는 휴일 시간을 활용해 복지단체 환경정비 및 업무지원, 노숙인·장애인 자활시설 봉사, 독거노인 간식 배달 등 2006년 이후 총 336회, 1,728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 주무관은 "2006년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당시, 면접평가에 자원봉사 실적이 반영된다는 채용공고를 본 것을 계기로 봉사를 시작했는데, 봉사활동을 하면서 얻는 보람과 기쁨이 커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 임영일 운영지원과장은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조직'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공직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전 직원의 마음이 담긴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박명규 기자 mkpark041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