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세계유산 만나는 ‘명품 교과서 투어’
2018-12-04 유광진 기자
부여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초등·중학교 대상 진행 중
전국 학생 1000여명 참여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전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세계유산을 만나는 명품 교과서 투어를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부여에 소재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백제에서 놀자'에서 수행을 하고 있으며, 11월 현재 전국 1000여 명의 학생이 백제에서 놀자를 통해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으로 부여를 다녀갔다. 지난 4월 진행된 ‘명품수학여행 해설사 양성’을 시작으로 신나는 해설과 체험이 함께하는 ‘부여 퐁당 명품 수학여행’과 ‘부여 퐁당 체험학습’ 등을 부여군 굿뜨래 경영사업소와 웰빙마을을 거점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충주 금가초등학교의 A교사는 “평생을 교직에 몸담으며 수많은 현장체험학습을 다녀봤지만 부여만큼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환대를 해 주는 곳을 본 일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서천서남초등학교의 B교사는 “저학년들만 다녀가기 너무 아까워 고학년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