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새마을회 라오스 지구촌공동체사업 성료
2018-12-03 심형식 기자
회원 34명 1년차 사업 마무리
책걸상 보수 등 학교 재정비
청주시새마을회가 1년차 지구촌공동체사업을 마무리했다. 청주시새마을회원 34명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인근 논사완마을에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청주시새마을회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개년간 3000만원의 지원비를 투입해 실시한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6월 국제협력사업 발굴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업추진단은 체류기간 내내 학교건물도색 책걸상보수, 수돗가·세면장바닥 및 화장실, 인도시멘트포장공사, 소각장설치, 배수로흄관공사, 작은도서관설치, 야외휴게소와 운동장정비사업 등을 마무리했다.
청주시새마을회는 또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직지심체요절을 홍보하기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으로부터 전달받은 직지깃발과 책갈피를 배포하고 직지 영인본을 작은도서관에 비치했다.
박연규 청주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위선양과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주시새마을운동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