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불…"전기매트·라텍스 이불 사이서 발화"
2018-12-01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1일 0시 33분께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방 내부 12㎡에 그을음 피해를 내고 침구류를 태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181만원 상당으로 추산됐다.
고밀도의 라텍스 이불은 높은 열 흡수율 탓에 전기매트를 얹어 놓고 지속해서 지내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ld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