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2018 융합클러스터 성과발표회'개최
2018-11-29 조재근 기자
NST는 2014년 10개를 시작으로 총 79개의 융합클러스터를 지원해 왔으며, 현재 38개 융합클러스터가 운영 중이다.
그동안 NST는 융합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융합연구 문화를 촉진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주도의 융합연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행사는 사전세션으로 융합클러스터별 운영성과가 발표되며, 메인세션에서 우수 융합클러스터 시상, 과학과 인문학 간의 융합에 대한 특별강연, 연구자 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진다.
우수 활동 융합클러스터로 선정된 ‘암흑물질 탐색연구 융합클러스터’는 기업이나 대학에서 주도하기 힘든 암흑물질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22개 기관의 연구자들이 모여 ICT 기반의 탐색연구 및 연구 기반 활성화를 위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국가사회시스템의 전면적 지능적 디지털 변혁 청사진 개발 융합클러스터’는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디지털 지능화 전략을 모색했으며, 제조·국방·의료·행정·농수산 5대 분야에 걸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의 창출 또한 출연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NST는 ‘집단 지성간의 개방형 교류의 장’ 융합클러스터의 활성화 및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융합연구 문화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