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실제의 경계’…김려향 대전 이공갤러리 개인전
2018-11-26 최윤서 기자
작가의 ‘우리가 바라보는 실재는 과연 진실인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에 대한 연구기도 하다.
실재의 순간을 왜곡된 실제로 전환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모든 작품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물 또는 풍경 등과 같은 실체(實體)를 가지고 있다.형과 색 등의 왜곡을 거쳐 제작된 ‘plastic tree’, ‘bulb’, ‘stained stuff’와 같은 작품은 실재와 시각적으로 차별돼지나 결과적인 인지는 실재와 다름 없는 실제라 할 수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