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의 정이 꽃피는 카페
2018-11-20 임용우 기자
청주 하이텍고 운영
도란도란 북카페 ‘눈길’
북카페는 독서하는 기술인 양성을 임용희 교장이 마련한 것이다. 학생과 교사들이 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서로 교감대 상승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임 교장이 오감만족 독서교육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북카페에서 간단한 음료와 과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가끔 핫팩이나 수면양말을 주는 깜짝 이벤트를 벌이며 참여율이 전교생에 이르고 있다. 인기를 끌자 당초 이달까지였던 북카페는 다음 달까지 연장 운영된다.
임 교장은 "기술은 일을 하면서 고도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지만 인성은 회사가 아닌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