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나병원·충북도 해외진출 물꼬
2018-11-19 진재석 기자
의료진출 사업차 몽골 방문
연계기관 수술·강의 등 진행
충북도와 청주 하나병원이 해외의료진출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세미나 등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원재 하나병원 신경외과장은 “청주 하나병원은 이미 몽골 국립 법무부 내무병원을 방문한 터라 각 나라 의료진 간의 신뢰와 협력 논의에 대한 구체적인 틀을 마련하기 수월했다”며 “의료진 연수 및 의료기술 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단 자격으로 참여한 박한석 충북도 해외의료팀장은 “그 동안 충북도와 몽골의 여러 의료기관과의 협력 및 MOU 등을 통해 많은 부분의 신뢰가 구축됐다”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협력 모델 등을 개발하고 도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해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