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소형위성 1호 발사 연기
2018-11-19 조재근 기자
스페이스X 발사체 점검 필요성
25~26일이나 내달 1일 발사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실어 보낼 스페이스X 발사체(팰컨-9)에 대한 점검이 더 필요함에 따라 발사 일정을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발사는 한국 시간 기준 오는 25~26일이나 내달 1일 발사될 예정이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100㎏급 소형위성이다. 위성은 발사 후 2년간 저궤도(575㎞ 상공)에서 태양폭발에 따른 우주 방사선 등을 측정하고 별의 적외선 분광을 관측한다. 이밖에 여러 부품이 우주 환경에서 견디는지 검증하는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