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21일 총파업·대규모 집회”
2018-11-19 조선교 기자
민주노총에 따르면 파업에 참여하는 도내 조합원은 1만 5000여명으로 예상되며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부품사를 중심으로 한 금속노조와 플랜트노조·건설노조 충남본부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또 “정부가 추진해야 할 ILO 핵심협약 비준과 특수고용, 간접고용 노동자, 교사, 공무원의 노조할 권리 등 기본권 보장 과제는 사회적 대화기구에 떠넘겨진 채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적폐청산, 노조할 권리 쟁취, 사회대개혁을 위한 이번 총파업을 시작으로 공정하고 평등한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한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며 “파업을 통해 8년간 노조파괴에 맞서온 유성기업 조합원들의 승리를 위해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