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계룡軍문화축제’ 평가 보고회
2018-11-15 김흥준 기자
관람객편의·안전 도모 안정적 평가
프로그램 확대 등 추후 개선점 요구
市 “2020 엑스포 개최준비 반영”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18계룡軍문화축제’에 대한 외부 평가용역 결과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한 안정적인 축제를 치뤘다는 평가다.
계룡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軍 관계자, 계룡軍문화발전재단 이사, 축제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계룡軍문화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개선·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하지만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대비한 외국인 관람객 대책 및 평화 관련 프로그램 확대, 상설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향후 풀어야 할 과제들이 제시돼 일부 개선사항이 요구됐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극 검토해 내년 축제에 반영하는 등 軍문화의 특색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軍관계기관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축제를 토대로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