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년 해외진출 멘토링, 청년 해외진출 ‘활짝’
2018-11-11 최윤서 기자
이날 멘토링은 고용노동부의 권역별 사업으로 충청권에서 배재대가 유일하게 선정, 개최됐다.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멘토링은 해외취업 열기를 반영하듯 학생 100여명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멕시코·일본·미국·중국·호주·캐나다 등 국가별 멘토링으로 해외취업 준비를 탄탄히 했다.
멘토링은 마케팅·광고, 경영진원·사무·해외영업, 호텔·디자인, 관광·서비스 등 직부분야별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줬다.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연복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 특강에 이어 IBM 세일즈팀에 재직 중인 조윤성 씨의 ‘해외취업 준비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특강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엔 각 국가별 멘토들은 해외에서 2~10년가량 취업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수했다.
삼성 해외법인 등에서 16년 여간 경험을 쌓은 김지현 멘토는 해외취업의 매력 포인트를 말해 학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멕시코 등 중남미엔 삼성·기아 등 여러 한국 기업이 진출해 ‘기회의 땅’으로 불린다”며 “배재대도 K-MOVE 등 중남미 취업 채널이 가동돼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