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4837t 매입 착수
2018-11-11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쌀 수급불안 및 자연재해로부터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40㎏ 포대 기준 3만원을 지급하고, 쌀값이 확정된 이후 연말 정산지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품종검정제도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삼광, 친들)외의 품종 혼입을 막기 위한 것으로, 벼 품종혼입비율 20% 이상인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