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랑의 땔감 나눠주며 따뜻한 온정 전해
2018-11-11 김영 기자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 진행 중 버려지는 간벌재를 최대한 수집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겨울철 난방연료로 공급하고, 산불 및 집중호우 등에 의한 자연재해를 예방해 자연경관을 보존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괴산군은 저소득계층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거동이 불편해 화목조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나무를 한 곳에 적재했다가 각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각 가정까지 배달주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