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소년, 자매결연 도시 미야자키시 방문
2018-11-08 박병훈 기자
인솔자 3명이 포함된 이들 일행은 오는 13일까지 미야자키 시청 방문, 가정 방문, 방재센터 견학 등을 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중학교 방문 및 일본 중학생과의 합숙을 통해 자매도시 청소년간의 우애를 쌓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청소년 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1993년 일본 다카오카정과 자매결연 후 2006년 1월 다카오카정을 합병한 미야자키시와 교류관계를 승계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해마다 양국 중학생 10명의 상호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