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개목항~신두리 해상인도교 만든다
2018-11-08 박기명 기자
착수보고회 열려…사업비 500억
접근성 향상 및 관광활성화 기대
태안군이 소원면 개목항과 신두리를 잇는 해상인도교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관련 실·과장, 군의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목항~신두리 해상인도교 건설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착수 보고,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을 맡은 ㈜한국종합기술공사는 내년 2월까지 △현지조사 △통과선박조사 △설계기준 수립 △교량형식 검토 △경제적 타당성 검토 △정책적 분석 및 기대효과 등 종합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상인도교 건설사업은 타당성 용역, 기본 및 실시설계,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 공사 등을 거쳐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