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

2018-11-07     이인희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대전·세종지역의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깐깐한 선정과정과 전담교수인력의 밀착코칭이 지원된다.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7월 총 139명이 신청, 최종 37개팀 38명(1개팀 공동대표)을 선발했으며 집중적인 창업사업화 및 기술역량 과정을 거쳐 내년 4월에 졸업하게 된다.

이번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37개팀 38명 중 13명(34.2%)이 서울과 충남 출신으로, 청년 창업자의 대전세종 관내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은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는 단지 물리적인 확장 뿐만 아니라 창업자·민간운영기관·중진공 간 네트워킹의 완성과 더불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내생적 발전 모델로 도내 성공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