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의원, 대전중앙초 다목적강당 증축 특교세 확보

2018-11-06     나운규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은 대전중앙초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 52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초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다목적강당 건립 전입금 6억원이 지원됐지만, 자체 재원부족으로 사업추진하지 못해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입학·졸업식 등 학교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다양한 학교행사와 학생수업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에 개방해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에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강당이 건립될 수 있게 됐다.

중앙초 다목적강당은 총 연면적 788㎡ 규모로, 2019년 10월까지 기존 급식실 위에 증축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다목적강당의 건립으로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학교행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의 활용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문화체육활동의 편의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과 정책적 지원으로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올해 동문초 다목적당장 증축 3억 7400만원, 중촌초 급식시설 개선 5억 1500만원, 충남기계공고 급식시걸 개선 12억 2100만원을 포함해 총 33억 6200만원의 교육부 특교세를 확보했다.

여기에 행안부 특교세 18억원을 더해 총 51억 6200만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