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건강한 토양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첫걸음
2018-11-05 박병훈 기자
토양검정 흙 채취시기는 수확 후 퇴비나 비료를 뿌리기 전이며, 표토의 이물질을 걷어낸 후, 표면에서 작물의 뿌리 분포가 많은 작토층까지 채취해야 한다.
또한, 필지별 균일하게 W자나 Z자로 5~10곳 정도를 채취 위치로 선정해 우편봉투 1개 정도 분량 500g을 채취하면 된다.
분석 항목은 산도,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전기전도도, 유효규산, 석회 소요량 등이다.
분석 결과를 통해 적합한 양의 비료와 퇴비를 줄 수 있어, 토양을 살리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박승용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은 “다가오는 농한기를 활용한 토양 검정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첫 걸음”이라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