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우뚝
2018-10-29 박기명 기자
서리 늦은 안면도서 종자 채취
현재 전국 생산면적 30% 차지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군은 ‘2018년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으로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서리피해예방을 위한 비가림시설로 안정적인 종자공급을 가능케하고 채소이식기를 보급해 노동시간을 단축했으며 수확 후 저온저장고 보관으로 품질 및 농가소득 향상을 이뤄냈다.
이같은 군의 지원과 지속적 연구·개발로 재배면적을 8㏊까지 늘려 현재 전국 잎들깨 종자 생산면적의 30%를 차지할 만큼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약 8t의 종자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군은 금산과 밀양 등 주요 잎들깨 생산지와 7t의 종자 보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태안군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