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차산업 가공제품 홍보·판매 ‘안테나숍’ 활짝
2018-10-24 이승동 기자
6차산업 가공제품의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홍보·판매하기 위한 ‘안테나숍’이 24일 이마트·홈플러스 세종점, 하나로마트 세종청사 점 등 관내 대형 유통업체 3곳에서 문을 열었다.
6차산업은 1차 농업 생산과 2차 제조·가공, 3차 체험, 교육, 서비스 등을 상호 융·복합해 고부가가치 등을 창출하는 미래 지향적 산업이다.
연말까지 운영되는 안테나숖은 상품 발굴 및 소비자 반응조사 평가분석을 비롯해 선정 상품 디자인, 포장단위 등 다양한 개선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코칭과 연계해 운영된다.
권운식 시 농업정책보좌관은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세종시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과 지역 농업과의 연계성을 세종시민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제품 및 디자인, 포장개발 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 세종시 6차 산업의 저변확대와 양적 성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엔 운영 범위를 더 넓히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