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예가협회, 내포 충남도서관서 한·중·일 서화 국제교류전 개최
2018-10-21 이권영 기자
충남서예가협회 한·중·일 국제교류추진위원회가 충남도, 충남문화재단, 충남도서관, 홍성군의 후원을 받아 도청이전 및 충남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중·일 작가 200여명의 작품이 출품된다.
특히 일본작가 중에는 윤동주의 서시 등 한글서예 작품을 출품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쳤으며 행사 기간중 가훈 써주기, 탁본체험 등 관람객 체험 행사도 펼쳐져 묵향의 진수를 느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운현 충남서예가협회 회장은 “내포지역은 추사와 안견, 고암으로 이러지는 예향의 본향”이라며 “서예인들이 주축이 돼 훌륭한 선조들의 업적과 맥을 되살려 내포가 문화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