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문학으로 만나는 우리 음악"
2018-10-17 나운규 기자
이번 공연은 월간 객석 기자이며 음악평론가인 송현민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사물놀이의 창시자인 김덕수 국악명인과 시대와 호흡하는 국악을 지향하는 앙상블시나위 팀이 각 주제에 따라 창작한 새로운 음악을 연주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그 어느 때보다 서로간의 공감과 소통이 필요한 요즘, 동서양 역사 속 문화예술의 유사점과 차이를 살펴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정국악원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29일과 12월 13일까지 모두 3회에 걸친 ‘아우락’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며 예매는 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인문학콘서트로, 김덕수, 앙상블시나위, 송현민 등 국내 최고의 연주력과 경력을 겸비한 연주자들이 오랜 시간동안 고민하며 만든 공연인 만큼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