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의식 갖자
2018-10-16 충청투데이
바야흐로 단풍의 계절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풍관광 등으로 차량이용률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10월과 11월은 연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세버스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3331건이 발생해 그 중 나들이철인 9-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매년 전체 교통사고 중 4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가을철 교통사고의 주요 사고원인으로는 운전자의 과로로 인한 졸음운전,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안전거리 미확보, 조급증으로 인한 과속, 차량 브레이크 결함 등이 대형사고의 원인이다.
또한 비상등·안개등을 켜서 내 차의 위치를 상대방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에티켓 운전으로 사고 발생 전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운전자 스스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안전의식을 갖고, 순간의 방심과 안일함이 자칫 불행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운전자 스스로 명심하고 운전해야할 것이다.
윤정원<천안동남경찰서 원성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