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수 취임 100일…‘시 승격·군청사 이전’ 민선7기 최우선 과제
2018-10-11 이권영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 취임 100일
대학·종합병원 유치 등 구슬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심혈
김 군수는 이날 주요 공약으로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일반행정분야 7건 △경제정책 10개년 계획 수립 등 산업경제분야 10건 △신도시와의 동반성장과 원도심 도약의 기틀 마련을 위한 지역개발분야 21건 △남당항, 죽도, 해안권 관광벨트화 사업 등 문화체육관광분야 29건 △내포신도시 가족통합지원센터 및 주차타워 신축 등 생활환경분야 19건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확대 등 복지교육 분야 27건 △푸드플랜 실행계획 수립 및 지역먹거리 순환시스템 구축 등 농림축수산업분야 15건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홍성역 주변여건의 변화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 및 홍주읍성 양반마을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힘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성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유망기업 유치, 해안권 레저스포츠 단지와 오서산 힐링숲 레포츠단지 조성 등으로 외래 관광객의 유입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국책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장항선 개량 2단계사업, 서부내륙 동홍성IC 설치사업 등의 조기완공을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건의하는 등 홍성군의 교통 인프라 구축을 앞당길 예정이다.
김 군수는 “정확한 가용재원의 산출과 국·도비 확보, 민간자본 투자 유치 등 재원 확충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의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방문횟수를 늘리고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이행 성과 보고회를 통해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민이 행복한 충남의 새로운 중심 도시,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희망의 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