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前남친이 함께 찍은 영상 보내며 협박"…추가 고소
2018-10-04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교제했던 남성과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7) 씨가 해당 남성에게 영상으로 협박을 당했다면서 경찰에 추가로 고소장을 냈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달 27일 전 남자친구 A씨를 강요·협박·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추가 고소했다.
구씨는 추가 고소 당일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에 출석해 추가로 고소하는 내용에 관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이 내용에 관해 확인할 방침이다.
구씨와 A씨는 지난달 13일 새벽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서로 폭행을 주고받은 혐의로 둘 다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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