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베이킹클래스 눈길
2018-09-20 강대묵 기자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주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베이킹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양육하면서 발생하는 양육 스트레스와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주 양육자간 건전하고 따뜻한 양육공동체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호두타르트, 레몬마들렌을 비롯한 다양한 제과·제빵이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정서적 안정과 친밀감을 느끼며 양육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양육하는 학부모들의 고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해 장애학생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