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문 선생님이 계신듯…홍성역사인물축제 성황리 종료
2018-09-20 이권영 기자
2018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는 개막 첫날 궂은 날씨로 인해 축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에듀테인먼트 축제 모습에 걸맞게 유익한 체험과 역사인물 관련 주제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복체험과 방문객 쉼터 등으로 활용된 지테이너와 전통부스, 운영요원의 선비복장 등 신선한 시도와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는 주제 부합형 축제장 분위기 연출은 역사체험축제로의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또 체험통합권을 구입한 방문객들에게는 농·특산품 홍보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증정해 지역 농·특산품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홍주읍성 거리악사’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 곳곳에서 주·야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해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해에는 낮에만 진행했던 한복체험을 올해는 야간에도 진행해 홍주읍성 기억사진관(포토존)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소년과 젊은층의 만족도 상승도 유도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