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민들 경로당 낡은 운동기구 처분 팔걷어
2018-09-19 이선규 기자
시는 어르신들이 오래되고 낡아 사용하지 않는 운동기구가 경로당에 많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난달 경로당별 사용 불가능한 운동기구 실태를 일제 조사했다. 조사결과 76개 경로당에서 안마의자, 싸이클 등 105대가 애물단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당을 방문한 새마을회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운동기구를 수거해 시 클린센터로 운반하면, 클린센터에서는 이를 우선적으로 처분해 주고 있다. 새마을회원들은 운동기구뿐만 아니라 고장으로 경로당내에 방치된 노래방기기, TV,의자, 자전거까지 다양하게 수거하고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