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공연단 화려한 몸짓…백제문화제 뜨겁게 달구다
2018-09-19 유광진 기자
부여군, 국외자매도시 대표단 초청
민속·합동 공연… 화합무대 선봬
중국 낙양시 대표단 3명과 공연단 20명, 일본 다자이후시 대표단 6명, 코시노미야코 공연자 3명을 포함한 대표단 5명이 자매도시 부여군을 찾았다. 특히 코시노미야코 클럽 시민교류단 34명이 방한해 백제문화교류협의회와 한일 민간교류 5주년 기념식을 갖는 등 우호협력을 다졌다.
부여군은 고대 백제역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자매도시 간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백제문화제 초청방문을 비롯해 의자왕과 백제유민 관련한 백제역사유적을 국내외에서 발굴하고 있으며, 세계유산 및 부여 주요관광지 등 백제문화와 부여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부여군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와 공동 번영과 상생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역사적 인연으로 결연을 맺은 자매도시와 우호증진은 물론 친목도모와 동반자적 협력관계로 상호간 공동이익을 위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