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앞장
2018-09-18 인택진 기자
충남도내에서 유일하게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당진농기센터는 도시농업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해 △텃밭채소 이론 △도시텃밭정원 설계 △아트플라워 △친환경 병해충 관리 △로컬푸드와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뤘다.
특히 이론교육과 다양한 실습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로 하여금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 텃밭 강사와 도시농부학교 강사,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육추진을 위한 관리사 등으로 배치돼 전문적인 도시농업 활동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농업관련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시농업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하반기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기능사 교육과정을 모집 중에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