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 주민 건강 ‘쑥쑥’
2018-09-17 김운선 기자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만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운동과 관리를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시키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2017 증평군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군의 평균 걷기실천율은 34.2%로 충북 평균 38.6%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운동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치매선별검사와 영양, 비만, 금연, 절주, 구강, 우울증에 대한 통합건강증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에는 걷기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삼보사회복지관, 신동리 주공3단지 관리사무소, 프로그램 참여 독거노인, 자원봉사자 등 50여명과 함께 둘레길에 국화 꽃길을 조성하기도 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