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서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
2018-09-16 윤지수 기자
16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30분경 대전 중구의 모 빌라에서 A(54·여)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김 씨는 실종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던 중이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의 지인인 B(67) 씨가 지난 12일 오후 5시경 해당 빌라에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지만, B 씨는 이미 숨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B 씨는 지난 13일 오전 7시30분경 본인의 사무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A 씨와 B 씨의 시신을 부검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