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 여고서 “미투”…교사2명 성희롱·성차별발언
2018-09-12 이심건 기자
해당 학교는 '스쿨 미투'에 언급된 교사 2명을 수업에서 배제했고,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몇몇 교사가 성희롱과 성차별적 발언을 했거나 불쾌한 신체적 접촉을 했다는 폭로도 나왔다.
학교 관계자는 “10일 내용을 인지한 후 많이 언급된 교사 2명을 수업에서 배제하고 관련된 교사 12명이 전교생을 상대로 사과했다”며 “오늘 전교생을 상대로 전수 조사를 했고 교육청의 감사 결과에 따라 교사들을 징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