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남북한 협력땐 ICT분야 시너지 효과 낼 것”
2018-09-12 임용우 기자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청주 청원)이 속한 국회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주최로 마련됐다.
ICT분야의 선도적인 남북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상생협력 모델에 대한 구체적이고 논의가 이뤄졌다.
변 의원은 "북한은 자체 OS를 개발하는 등 소프트웨어 기초 분야에 강점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ICT 서비스와 상품화에 강점이 있다"면서 "남북한이 협력하면 ICT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한의 평화·화해 시대가 펼쳐짐에 따라 과거의 남북 ICT 교류 모델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