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 메르스 예방 비상대응체계 구축
2018-09-11 이수섭 기자
메르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MERS-CoV)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정확한 전파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낙타접촉, 낙타유 섭취 또는 확진자와의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르스를 예방하려면 메르스 환자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조한민 보건소장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메르스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661-8105)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