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동네함끼 어린이 식당’
2018-09-10 홍서윤 기자
건강 한 끼 With Go프로젝트는 지난 6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으로 방과 후 아동들에게 로컬푸드 간식과 바른먹거리 교육을 제공하며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주민자치형 사회안전망 모델이다.
그동안 주민들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은 총 8차례의 회의를 운영하면서 방과 후 아이들이 주로 이동하는 경로를 시뮬레이션해 접근성이 좋은 공동체 공간을 마련하고, 이름을 '동네함끼 어린이 식당'으로 정했다.
모집은 12일부터 28일까지 초등 1학년부터 중 2학년까지 총 200명의 아이들을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을자치과(611-2819)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공간이자 바쁜 일상과 배움에 지친 아이들이 함께 놀고 먹고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전용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