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생활권 204번 신설…버스노선 개편
2018-09-04 이승동 기자
신도심 버스노선개편은 급격한 도시개발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BRT 중심의 버스노선체계를 확립,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보다 빠르고 편리한 버스노선체계 구축'을 목표로 △BRT 및 광역노선과의 환승편의 향상 △생활권 간 다양한 노선 공급 △배차간격 최소화로 대기시간 단축 등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담아 버스노선 개편 기본안을 제시했다.
이후 주민 설명회와 주민의견 수렴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해 노선개편안을 도출, 지난 4일 최종 확정했다.
운행시간은 정부세종청사 남측 정류장 발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어 10월 1일부터 10분 간격으로 배차 운행될 예정이다.
이두희 시 교통과장은 "이번 204번 버스 신설은 신도심 노선개편의 시작이다. 또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버스노선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다.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도심 버스노선개편 확정안과 경유 정류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