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동행’ 25~26일 내포역사문화투어
2018-08-23 김대환 기자
청학동 김봉곤 훈장과 함께 서산 해미읍성 등 둘러봐
이번 투어는 명사와 함께 서해바다에 인접한 충남 서북부 지역을 일컫는 ‘내포’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내포문화권 중심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고 내포신도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차인 26일에는 홍성 속동정보화마을에서 바지락 캐기 등 갯벌체험을 진행한다.
김 훈장은 지리산 청학동에서 다섯 살때 서당에 입문해 20여년간 전통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했으며 각종 방송 등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역사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해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아직은 생소한 내포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투어를 통해 내포문화권을 물론 충남지역 역사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등 수도권 사람들에게도 충남에 좋은 여행지가 많다는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충남을 방문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