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산단 제5LNG기지 건설 ‘순항’…2021년 1단계 공사 착수 목표
2018-08-15 인택진 기자
가스공사·충남도·당진시 협약…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중
제5LNG기지 건설사업은 2031년까지 20만kl급 LNG저장탱크 총 10기와 LNG를 천연가스로 기화시키기 위한 기화송출설비 및 LNG선 접안을 위한 부두설비 등이 들어서게 된다. 1단계로 20만kl급 LNG저장탱크 4기를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올해 3월에는 제5기지 건설사업을 위한 협약을 충청남도, 당진시와 체결했으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기획재정부에서 진행 중이다.
또 건설공사 지역업체 등 참여방안을 적극 검토해 지역 자재·장비·인력 우선 사용 방침으로 향후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역주민 민원 및 당진시, 충청남도 등 관련 지자체와 협의를 위한 현장조직을 개설하고,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된 후 제5기지 건설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및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1년 1단계 공사 착수를 목표로 한국가스공사는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해 맑고 깨끗한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