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각광…물 만난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2018-08-09 이상복 기자
16일간 日평균 2000~3000명
총 3만 6000여명 방문 집계
19일까지 휴관 없이 연장 운영
650t 아치형 수조 등 인기코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7월 21일∼8월 19일까지 휴관일 없이 개장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했다.
80t 규모 대형 어류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를 비롯해 피라루쿠, 칭기즈칸, 앨리게이터가 피시 등 5종 28마리가 있다. 양서·파충류 전시관에는 사바나 모니터와 악어 거북, 그린 팩맨, 알비노 팩맨 등 37종 250여 마리를 만날 수 있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낚시박물관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민물고기를 낚는 짜릿한 손맛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다누리센터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함께 관람객의 발길을 끄는 다양한 시설이 있다. 4차원(4D) 체험관은 6축 전동식 동작 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가 설치된 좌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친환경 단양 농·특산품을 한자리에서 살 수 있는 판매장과 단양 호반의 풍광을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있다.
오유진 소장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이자 수중생태 체험공간”이라며 “관광객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