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화원 곰배령서 펼쳐지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2018 곰배령 문화예술축제' 9∼11일 사흘간 열려
2018-08-08 연합뉴스
'2018 곰배령 문화예술축제' 9∼11일 사흘간 열려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천상의 화원 인제 곰배령에서 문화예술 피서 즐기세요."
2018 곰배령 문화예술축제가 오는 9∼11일 사흘간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 2리 진동분교 곰배령 문화예술축제 공연무대에서 열린다.
곰배령 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양양 양수발전소와 인제군이 후원한다.
10일에는 '별 밤 힐링 음악회'가 이어진다. 뜨거운 한 여름밤 뮤지컬, 가곡,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2인조 통기타 그룹 '어니언스'의 멤버 대중가수 임창제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1970년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이 담긴 아름다운 음악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특별게스트로 현자와 태루가 참석해 음악공연으로 흥을 북돋운다.
인제군 관계자는 7일 "천상의 화원 곰배령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