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빛과 음악의 향연, 뿌리공원으로 오세요”

2018-07-18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버스킹데이가 여름맞이 특별이벤트로 무대를 수변 무대로 옮겨 공연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 공연은 시작시간을 30분 미뤄 7시30분부터 성악과 세미클래식, 가야금 병창 공연, 풍물패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두 시간동안 펼쳐진다.

이미 SNS에서 야간명소로 손꼽히는 뿌리공원 야간조명에 음악이 더해지며 버스킹데이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버스킹데이는 '2018년도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된다.

박용갑 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뿌리공원의 야간경관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신나는 버스킹 공연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앞으로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주민참여형 문화콘텐츠 발굴과 뿌리공원의 관광 명소화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