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도비도 앞 해상 고립자 27명 구조
2018-07-17 인택진 기자
이들 주민 27명은 16일 오후 조개를 캐기 위해 갯벌로 들어갔다가 밀려드는 바닷물에 고립됐다.
구조된 주민들은 도비도 선착장으로 이송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7월 13일부터 16일은 밀물과 썰물의 영향에 의해 해수면 높이가 평소 보다 높아지는 시기"라고 설명하고 "갯벌에서 작업을 할 때는 밀물 썰물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