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주문 “사회적 약자 위한 행정력 집중해야”
2018-07-15 이선우 기자
문복위 의원들은 "찾아가는 복지보건 서비스 강화를 통한 도민 복지 체감도 향상과 예방부터 치료까지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이어 "도민으로부터 충남 복지연구재단 설립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며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친 만큼,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한 로드맵을 구체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영 의원(예산2)은 "2021년까지 5개 시군 장애인 복지관을 신규설치하고, 건립 시기에 맞춰 도립복지관을 기능 개편하기로 돼 있다"며 "이에 대한 추진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 달라"고 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은 "재활병원은 재활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권역 내 장애인 의료 생활 시설과 보건소 재활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재 건립부지 확보 주체인 아산시의 행·재정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